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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1일 1로그 100일 완성 IT 지식

[2일차] 프로세서 속도와 심장 박동수

완성된 장치가 범용 컴퓨팅 기계가 되려면
산술 연산, 기억-저장, 제어, 운영자와의 연결을 담당하는 특정 주요 기관을 포함해야 한다.

 

위의 내용은 1일차의 맨 처음 나왔던 인용구로 컴퓨팅 기계의 조건이 나와있다. 이는 아래와 같이 해석이 가능하다.

 

프로세서는 산술 연산과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주 기억 장치와 보조 기억 장치는 기억과 저장을 담당하며,
키보드, 마우스, 디스플레이는 운영자와 상호작용한다.

 

컴퓨터를 추상화한 논리적/기능적 아키텍처를 살펴보면

프로세서, 주 기억 장치, 보조 기억 장치, 다양한 구성요소(디스플레이 화면, 입출력 장치 등)이 존재하며 그 중간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버스(bus)라는 여러 개의 전선이 있어 서로 연결되어 있다.

 

오늘 읽어본 내용은 프로세서와 주 기억 장치에 대한 내용이다.

 

프로세서(Processor)

프로세서는 CPU(Central Processing Unit, 중앙 처리 장치) 라고 불렸으며, 현재는 프로세서라고 많이 불리고 있다. 

중앙처리장치(CPU)는 하나의 하드웨어 부품으로, 컴퓨터가 컴퓨터에 설치된 모든 애플리케이션 및 프로그램과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하며, 사용자가 입력한 프로그램의 명령을 해석하고 그 결과를 출력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프로세서에 대해서는 뒤에서 더 자세히 다룬다고 하기에 오늘은 프로세서에 대해 간략하게만 알고 넘어간다.

 

[예시] 컴퓨터를 살 때 약어 및 숫자들이 프로세서와 함께 언급되는 것이 있는데 이를 살펴보기

'2.2GHz 듀얼 코어 인텔 Core i7'
- 인텔 : 제조사
- Core i7 : 인텔의 프로세서 제품군 중 하나
- 듀얼 코어 : 하나의 패키지에 처리 장치가 2개로 코어는 프로세서를 의미
- 2.2GHz : 프로세서가 1초에 수행할 수 있는 연산이나 명령어의 개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1초에 22억 번씩 움직임을 의미

 

주 기억 장치(Primary memory)

주기억 장치 또는 컴퓨터 메모리는 RAM(Random Access Memory, 임의 접근 메모리)이라고 불렸으며, 컴퓨터에서 수치·명령·자료 등을 기억하는 컴퓨터 하드웨어 장치를 말한다.

주 기억 장치는 프로세서와 컴퓨터의 다른 부분이 현재 사용 중인 정보를 저장하며, 저장된 정보의 내용은 프로세서에 의해서 변경될 수 있다. 또한, 현재 작업 중인 정보 뿐 아니라 해당 정보를 이용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령어도 저장하고 있으며, 이는 꼭 기억해야 하는 내용이다.

 

주 기억 장치를 RAM이라고 불렀던 이유는 정보 접근 시 메모리에 저장된 위치와 무관하게 같은 속도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며, 어떤 위치에서 접근 하더라도 접근 속도는 비슷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메모리는 휘발성(전원이 꺼지면 모든 메모리의 내용이 사라진다)이기 때문에 중간에 저장하는 것을 권장한다.

 

 


오늘의 1일 1로그
오늘은 이론적인 부분을 많이 다룬 것 같다. 컴퓨터의 구조가 논리/기능적으로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아키텍처를 살펴 보았고, 이 중 프로세서와 주 기억 장치에 대해서 적혀 있었다. 프로세서와 주 기억 장치에 대해서는 알고는 있었지만 깊게는 알고 있지 않은 내용이었다. 물론 오늘 읽은 책 내에서도 깊은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검색하고, 특히 프로세서의 속도에 대한 예시가 기억에 깊게 남았다. 또한, 1일차에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인용구를 현재의 방식으로 해석한 것을 보았을 때 한 문장 안에 컴퓨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는 것에 조금은 놀란 하루였다.